부산시, '부산녹색환경상' 大賞 (주)비젼테크 선정 (2015.05.26)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가 환경을 지키고 가꾸는데 노력하고 헌신한 기업에 수여하는 ‘부산녹색환경상’ 대상(大賞)에 올해 ㈜비젼테크(대표 이호석)가 선정됐다.

부산시는 최근 대학교수와 관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고 올해 제16회 부산녹색환경상 대상을 비롯해 3개 부문별 본상 수상자를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비젼테크는 LED 조명을 생산하는 지역 향토 중소기업으로 친환경 소재와 기술개발에 힘써 2010년에 ‘녹색전문기업 인증’을 받는 등 최고의 녹색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아울러 전국 첫 녹색기업인모임인 ‘부산녹색기업협회’를 설립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등 부산의 녹색산업과 환경을 위해 노력해온 점 등을 높이 평가벋아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본상은 ▲녹색가족부문에 학부모와 함께 환경교육을 실천하는 ‘수안초등학교’ ▲녹색단체부문은 낙동강 외래종 퇴치 등의 환경활동을 추진하는 ‘자연보호사상구협의회’ ▲녹색기업부문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에너지절감 컨설팅(Eco-바이러스 운동)을 펼치는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 등이 각각 선정됐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6월 5일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0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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