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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주식회사 비젼테크 공회전제한장장치-아이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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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젼테크 작성일09-05-13 09:36 조회3,3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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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지 않고 정지해 있을 때 '공회전 제한 장치' 어때요

내년 수도권 등 시범 실시…관련 장비업체 앞다퉈 선봬
연료비 연간 20% 안팎 절감 효과…환경보호에 도움
지자체 장착 본격화 움직임…부산시 "아직 계획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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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부터 수도권 및 5대 광역시에서 자동차가 멈추면 공회전을 제한하는 장치를 부착하는 시범사업을 벌이기로 한 가운데 자동차 장비 업체들이 관련 장치를 선보이고 있다. 위 사진은 아이윈의 공회전 제한 장치, 아래 사진은 에코스타터의 공회전 제한 장치.
'20만~60만원짜리 연비절감 장치 장착으로 연간 수백만원의 연료비가 절감된다면….' 정부가 내년부터 수도권 및 5대 광역시에서 자동차가 멈추면 엔진이 정지하는 공회전 제한장치를 부착하는 시범사업을 벌이기로 한 가운데 관련 장비들이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5년 후면 이같은 장치 장착비율이 전체 자동차 대수의 10%에 이를 것으로 업계는 대다보고 있다. 하지만 부산시는 아직까지 시범 보급을 계획하지 않고 있다.

△공회전 제한장치 봇물=현재 시판에 나서고 있는 공회전 제한장치로는 에코스타터, 아이윈, 킨세이브 등이 꼽힌다.

이들 장비들의 기본 작동원리는 대체로 비슷하다. 주·정차나 신호대기 때 불필요한 공회전을 자동으로 정지시켜 연비를 절감시키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인다.

자동차가 3~5초 이상 정지하면 시동이 꺼지는 점은 3가지 제품 모두 비슷하지만 시동을 켜는 방식은 다소 다르다. 에코스타터와 킨세이브는 브레이크로 시동을 켜는 반면, 아이윈은 별도의 버튼으로 시동을 켤 수 있다는 점이 다르다.

연료비는 기존 차량에 비해 연간 20% 안팎 절감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30% 안팎 줄어들어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된다.

요즘같은 고유가 친환경속에 고민해볼만한 제품인 셈. 이들 제품의 가격은 아이윈(비젼산업 054-472-7807)이 29만원선이고 에코스타터(리코코퍼레이션 02-777-5537)와 킨세이브(010-9635-3900)는 50만~60만원대이다.

아이윈을 생산중인 비젼산업 이종경 대표는 "정부가 국제환경협약 등에 따라 어떤 식으로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여야 해 지자체별로 공회전 제한장치 보급을 확대하고 있어 수년내로 내비게이션 못지 않게 시장이 커질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업계에선 앞으로 5~7년 정도후면 국내 자동차 대수의 10%가 이같은 장치를 장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국내 자동차 대수가 총 1천600만대인 점을 감안하면 160만대에 이르는 것으로 시장규모만 1조원대다. 이웃 일본의 경우 마을버스에는 100% 보급이 완료됐고 일반·리무진 버스 90%, 택시 60%가 이같은 장치를 장착하고 있다.

에코스타터를 생산중인 리코코퍼레이션의 고상오 대표는 "아직까지 지자체나 버스회사 등을 통한 공급이 많고 일반인들의 경우 판매대리점망이 확보되지 않아 한계가 있다"면서 "내년부터 판매망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자체 장착 본격화…부산시는 "아직 계획 없어"=서울시는 다음달부터 시내버스 25대에 엔진 공회전을 자동으로 막는 장치를 부착해 6개월 간 시범가동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내버스는 운행 시간의 30% 이상을 교차로나 정류소에서 정차한 상태로 보내 공회전 빈도가 높다"며 공회전에 따른 에너지 낭비 및 매연·온실가스 배출 문제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이 장치를 시범도입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시범운영 성과가 좋으면 내년 중 500대의 시내버스에 공회전 자동방지 장치를 추가 장착할 계획이다. 전체 서울 시내버스 7천748대에 이 장치를 부착할 경우 연간 262억원의 연료비가 절감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인천시도 신호대기와 정류장 등에서의 주·정차시 공회전으로 발생하는 시내버스와 택시 등의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공회전 제한장치를 내년부터 보급키로 했고, 경북 구미시도 시내버스와 택시 등에 장착을 확대하고 있다.

그러나 부산시의 경우 아직까지 이에 대한 보급계획을 세워놓지 않고 있다.

부산시 환경보전과 관계자는 "아직까지 환경부에서 관련 공문이 내려오지 않아 준비를 하지 않고 있다"면서 "조례를 통해 공회전차량을 단속하고 있는 정도"라고 말했다. 배동진 기자 djbae@busa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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